
명품 브랜드 중 여성은 샤넬을, 남성은 톰브라운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를 비롯해 구찌, 프라다 등 전통 브랜드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회색 수트로 대표되는 톰브라운은 남성에서 1위를 기록한 반면, 여성에서는 9위에 그쳤다. 셀린느의 경우 여성에선 3위였지만 남성에서는 11위였다. 남성의 톱20 브랜드에는 롤렉스, 오데마 피게 등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등장했지만, 여성의 경우 막스마라, 살바토레 페레가모, 발렌티노, 펜디 등 브랜드가 순위에 들었다. 시계와 패션 등 성별별 선호 제품군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출처 : 시사저널(https://www.sisajournal.com)